[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 이하 육우자조금)가 최고의 육우를 선발하기 위해 ‘2023 육우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오는 23일 개량, 24일 도축, 25일 품평회 순으로 이뤄진다.

심사는 등급판정사가 도체중, 등심단면적과 근내지방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오는 26일 시상식에서 수상 농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게는 농협중앙회 회장상과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 우수상 1팀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참가를 원하는 육우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육우자조금 홈페이지(www.yookwo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성 육우자조금 위원장은 나날이 육우의 육질이 향상되고 있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경진대회를 기획하게 됐다최고의 육우 발굴을 통해 육우 농가의 자부심을 북돋는 한편 국내산 소고기로서 시장 내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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