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산·학계·지자체 전문가 소 질병 분야별 협의회 개최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소 질병의 발생 현황과 현장의 문제점을 청취하고 신규 연구사업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소 질병 분야별 협의회를 지난 5일 대전 KTX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소임상수의사회, 생산자단체, 산업체, 농식품부, 지자체 방역기관 등 총 13명의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최근 현장에서 문제되는 질병의 진단과 예방, 방역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하고 개선책을 제안했다.

주요 논의내용은 송아지 설사병 원인체의 꾸준한 조사 필요 소 중독성 질병 발생과 선천성 기형 원인 규명 대동물 임상수의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동연구 수행 등이 제안됐다.

또한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의 농장단위 방역 관리를 위해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이나 축산물 이력제 시스템에 농장내 검사 대상소의 검사 여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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