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지난 11일 우유자조금과 메가커피가 국산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승호 우유자조금 위원장(왼쪽)과 이종원 메가커피 운영총괄부문장(오른쪽)이 우유 건배를 하고 있는 모습. 
지난 11일 우유자조금과 메가커피가 국산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승호 우유자조금 위원장(왼쪽)과 이종원 메가커피 운영총괄부문장(오른쪽)이 우유 건배를 하고 있는 모습.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우유자조금)가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메가MGC커피(대표이사 김대영, 이하 메가커피)와 손잡았다.

우유자조금과 메가커피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가커피 본사에서 국산 우유 수급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기획한 겨울 프라페 음료인 ‘스모어 카라멜쿠키 프라페’, ‘스모어 블랙쿠키 프라페’ 2종을 오는 26일 선보여 국산 우유의 맛과 풍미를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국산 우유를 선택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메가커피 2600여 개의 매장 입구 도어와 결제단말기(POS) 와블러에 국산 우유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홍보용 포스터와 배너 등을 별도로 제작해 비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카페의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일으키기 위해 우유자조금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호 우유자조금 위원장은 “세계 1등 품질인 국산 우유의 우수성과 가치를 보다 많은 분께 알리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국산 우유를 활용한 고품질의 먹거리를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Interview] 이종원 메가커피 운영총괄부문장

“메가커피는 2015년 1호 점을 시작으로 현재 2630호 점을 넘어섰으며 내년에는 3000호 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만큼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겨울 신메뉴로 국산 우유가 들어간 2종을 선보여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이번 협약식은 세계 1등 품질인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우유자조금과 위상을 같이하고 함께 커나가는 자리로써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자리를 계기로 앞으로 양사가 더욱 협력해서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손 붙잡고 나아갔으면 합니다. 저희도 열심히 노력해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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