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이 ‘2023년 범농협 신규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

농협은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등 중앙회와 계열사에서 총 400여 명을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달 실시한 전국 농·축협 1100여 명 채용에 이은 이번 대규모 신규 공동채용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용 모집분야는 △일반 △IT △디지털 △유통 △축산 △카드 △보험 등이며 각 사업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내년 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필기·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농업·농촌과 농협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7일까지며 세부 모집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nonghyup.com)등에 게시되는 채용공고 배너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NH투자증권 등 기타 농협 계열사에서도 향후 순차적으로 신규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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