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된 개체 분양 상담 등
뉴질랜드 생축 관련 사업 홍보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순천 국제농업박람회의 그린스톤 부스. 뉴질랜드 생축에 대한 설명들이 자세히 돼 있다.
순천 국제농업박람회의 그린스톤 부스. 뉴질랜드 생축에 대한 설명들이 자세히 돼 있다.

뉴질랜드 생축 전문 수입업체인 그린스톤이 뉴질랜드 무역진흥청의 초청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순천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했다.

그린스톤은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수입된 개체들에 대한 분양 상담과 내년에 수입 예정인 면양, 염소들의 예약을 받는 등 뉴질랜드 생축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홍보했다. 

이명엽 그린스톤 대표는 “청정지역 뉴질랜드의 가축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뉴질랜드 면양과 염소 등을 분양할 예정으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며 “관심있는 축산농가들의 많은 문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톤은 뉴질랜드 생축 수출 전문업체인 헤들리 존 엑스포터스(Hedley John Exporters)의 국내 공식 에이전트로 뉴질랜드 산양, 염소, 종모우 등 생축을 전문적으로 수입하는 업체다. 2018년 4월 751마리의 염소와 유산양을 성공적으로 수입해 분양했으며 뉴질랜드산 종축염소와 염소가 수입돼 현재 인천검역계류장에서 검역중으로 이달 말 출고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