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대국민 투표 결과
내년 1월부터 빠르고 편리해진 동물약품 디지털 행정서비스 제공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대국민 공모전과 온라인 투표를 통해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의 새로운 이름을 동물용의약품 아지(AZ)로 최종 선정했다.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의 명칭과 디자인 선정을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대국민 공모전이 진행됐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216건의 명칭을 자체 심사해 5개 명칭을 선별한 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335표 중 90표를 받은 동물용의약품 아지(AZ)가 선정됐다.

최종 당선자에게는 검역본부장 표창과 5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공모전 당선작 수상자는 “‘동물용의약품 아지(AZ)는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이 동물용의약품의 모든 것을(A부터 Z까지) 모은 아지트 같은 곳이 됐으면 하는 국민의 바람을 담은 이름이라며 앞으로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가 국민들이 동물용의약품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는 내년 1월부터 국민이 직접 선정한 디자인과 이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빠르고 편리해진 정보검색 기능뿐 아니라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기준부터 온라인 불법판매 신고까지 동물용의약품 등과 관련된 통합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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