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경영의 모범, 제24회 한국양돈대상 상금 전액 쾌척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손세희 회장과 유재덕 대표(오른쪽)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손세희 회장과 유재덕 대표(오른쪽)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한한돈협회 전 부회장인 유재덕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지난 3일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에게 한돈산업 발전기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유재덕 대표는 지난달 25일 제24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500만 원 전액을 이날 한돈산업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것이다.

유 대표는 평소에도 충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 한돈나눔캠페인 등을 펼치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관내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에 매월 3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유 대표는 이날 기금 전달을 통해 대한민국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대한한돈협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로서 손을 잡고 함께 힘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한돈산업이 오늘날의 위치에 있게 된 것은 도뜰한돈 유재덕 대표와 같은 선구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따뜻한 후원을 바탕으로 한돈농가들에게 보다 큰 힘이 돼 돼지키우기 좋은 세상, 한돈산업의 풍요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친환경적인 생산방식과 프리미엄 품질로 주목받고 있는 도뜰한돈은 지난 3~5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된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에도 출품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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