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45)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49번째 이달의 나눔축산인으로 2013년부터 (사)나눔축산운동본부에 매월 기부하고 있는 김성익 서울경기양돈농협 점장이 선정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8일 회의실에서 김성익 점장에게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점장은 현재 서울경기양돈농협 하나로마트 김포점장을 맡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안전 축산물을 제공하고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일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그는 2002년 서울경기양돈농협에 입사해 양돈컨설턴트 업무를 시작으로 축산물 생산과 가축질병 예방·분뇨처리 등 현장 실무 위주의 전문가로 양돈 농가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김 점장은 “2002년 입사 이후 10년 동안 경기와 충청 지역의 양돈농가 컨설팅을 진행하며 축산냄새, 가축분뇨 처리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대해 알게 된 2013년부터 매월 많지 않은 금액으로 마음만 전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을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10년이 넘는 기간 나눔축산운동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기부하고 있는 김 점장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소외계층과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