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식품진흥원은 지난 23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노사관계우수기업은 △노사 대표자의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노사관계 성과에 대한 직원 설문조사 △현장인터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해 노사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형성했다고 인정된 조직에 주어진다.

식품진흥원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경영 의사결정 과정에 임직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구성원 다수가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제도를 추진했다. 특히 △노동이사 참관제도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운영 △노사 태스크 포스(TF) 구성을 통한 평가제도 개선 등 상생 노사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 획득은 노사 간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이 낳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사 역량가화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는 등 성숙한 노사관계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