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CCP KOREA 2023 성료’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스마트 식품안전관리(HACCP) 전환에 따른 식품 안전관리 미래전략을 주제로 지난달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23’<사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HACCP KOREA 2023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의 공동주최로 열렸으며 HACCP 숏폼 공모전상과 HACCP 공로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표창, HACCP 우수영업장상, 스마트 HACCP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우수기자단 수여 등 1부 시상식과 2부 정책포럼, 3부 국제세미나로 마련됐다.

HACCP 숏폼 공모전상은 김재민 부경대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2부 정책포럼에서 서연범 HACCP인증원 본부장은 ‘데이터 기반의 업체 맞춤형 HACCP 케어 서비스’ 발표를 통해 “스마트 HACCP 구축 후 식품특화 지표 개발을 통한 HACCP 시스템관리와 위생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생산성 면에서 업무·공정개선·간소화를 통해 생산·품질개선 성과가 창출됐다”고 밝혔다.

서 본부장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HACCP 관리를 위해 식품안전 기술 개발·보급이 요구된다”며 “스마트 HACCP 전문 공급 기업 육성, 식품별 특화 스마트센서 개발, 우수사례 발굴·홍보 지속, 식품별 선도모델 개발·업종 특화 공급 기업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승훈 풀무원 SCM기획실장은 ‘식품안전·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발표에서 “HACCP 고도화의 걸림돌 극복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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