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까지 연말맞이 올해 마지막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2023 한우세일’ 행사 열려
- 전국 900여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대형유통매장 정상가 대비 최대 55% 한우 할인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각종 모임과 행사가 많아지는 연말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로 최근 한우 가격하락에 대응해 한우산업 안정화와 소비자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농축협매장을 통해 진행된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 이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이 참여한다. 1+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국거리·양지 등 정육 부위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참여 매장은 이마트(12.1~12.6), 홈플러스(11.30~12.6), 서원유통 탑마트(11.29~12.3), 메가마트(11.29~12.5), 이랜드 킴스클럽(11.29~12.3)과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11.30~12.6), 지마켓·옥션(12.1~12.6), 롯데온(11.29~12.6), 티몬(11.29~12.6), 한우영농조합 매장(11.29~12.6) 등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 농가들이 납부한 한우자조금으로 마련된 행사인 만큼 최근 럼피스킨 발생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우 농가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판매처별로 행사 일정과 품목 등 행사 내용이 다를 수 있어 한우자조금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를 통해 매장 방문 전 세부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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