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 광주지원과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목포 어묵 가공장 건립 관련 식품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목포시 어묵의 세계화 기반 구축과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2015년 설립 후 수산식품산업에 관한 연구개발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목포시 어묵공장 입주기업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해썹 기술지원·정보공유 △해썹 인력양성과 교육지원 △스마트 해썹 보급·확산을 위한 협업 등으로 식품안전 전반에 대한 협력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영철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장은 “식품안전 분야에서 최고의 공신력을 가지고 있는 HACCP인증원과 업무협약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목포시 어묵 가공공장의 위생·안전성 제고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목포시 어묵의 세계화 기반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보용 HACCP인증원 광주지원장은 “업무협약이 목포시의 수산식품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문역량을 활용해 목포시 어묵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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