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지난 1일 마사회 본관에서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 김현민 JDC 경영기획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동마케팅 협업 콘텐츠를 발굴해 사업 활성화와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매출 증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제주 지역사회 현안 해결·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정기 인사교류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마사회와 JDC는 경마공원과 제주면세점의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함으로써 고객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한 관광시설 개방·활용을 통해 제주 관광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현민 JDC 경영기획본부장은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기여는 물론 상호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박계화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JDC와 인사교류, 공동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략적으로 업무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제주 지역의 발전은 물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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