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후원한 유럽연합(UN) 소속 국제여성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의 ‘Program becoming me’(이하 비커밍 미) 수료식이 지난 2일 서울시 강남구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소롭티미스트는 121개국, 7만20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된 단체로 1966년 서울클럽 인준을 시작으로 한국협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자원봉사 그룹이다.

이날 진행된 비커밍 미는 아직 경험이 부족한 보호종료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의식주 문화 교육을 통해 정서적 자립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완성하는 프로젝트다.

남양유업은 국민 건강 증진을 책임지는 기업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이번 후원을 통해 소롭티미스트와의 동행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의식주 교육과 생활 문화를 배워 참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수년째 다양한 후원으로 힘을 더해준 남양유업에 특별히 감사하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 기관, 민간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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