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양평농협(조합장 정규성)이 가축분뇨를 이용한 친환경 비료인 ‘닥터비료’를 라오스에 또 수출했다.

양평농협은 지난해 라오스에 ‘닥터비료’를 수출한데 이어 지난달 29일 양평축산농협 자원화센터에서 신동호 양평군 축산과장, 김인석 농수축산정책팀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닥터비료 라오스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 10월 양평농협 닥터비료를 수출비료로 선정, 4000포(80톤)를 라오스의 토양 개선을 위해 수출했다.

정규성 조합장은 “아직까지는 가격경쟁력 등으로 인해 가축분뇨를 이용한 친환경 비료가 동남아 국가에 소량 수출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수출지원금 확대와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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