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정액값이 오는 6월 1일부터 유전능력에 따라 차등화된다.
축협 개량사업본부 한우개량부에 따르면 한우 사육농가에게 다양한 품질의 정액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개량의식을 제고키 위해 씨수소의 유전능력에 따라 정액가격을 차등화해 공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우정액은 개당 1등급 종모우(씨수소) 3천원, 2등급 2천5백원, 3등급은 2천원에 공급된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씨수소는 40두로 육량 및 육질 형질 상위 5% 이내의 1등급은 10두, 2등급은 20두, 3등급은 10두이다.

한우개량부는 또 새로운 씨수소가 선발될 때마다 1년에 2∼3회 등급을 조정한 후 한우사육농가들이 제도에 익숙해 지면 등급을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시켜 정액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삼 jinsam@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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