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53)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주진희 한국토종닭협회 실장이 50번째 이달의 나눔축산인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6일 나눔축산운동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달의 나눔축산인상 시상식에서 주 실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 실장은 우수 개인 후원자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정기 기부를 하고 있다. 또한 토종닭협회에서 근무하면서 토종닭 고유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토종닭협회 회원 농가의 소득향상과 권익을 보호하는 등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달의 나눔축산인으로 선정됐다.

주 실장은 2003년 토종닭협회에 입사한 후 20년 동안 소비자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고품질 안전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토종닭 소비를 위한 홍보와 자조금 업무를 맡고 있다.

안병우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주 실장은 나눔축산운동이 현장에서 실천되고 축산업이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했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소외계층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선진 축산으로 도약하는데 디딤돌이 되도록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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