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55)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가 올해도 ‘1% 나눔활동’, ‘봉사후원활동’, ‘상생협력사업’, ‘환경책임운동’, ‘상호이해증진’, ‘지정목적사업’, ‘홍보 활동’ 등 총 804회의 나눔축산 활동을 진행하며 본연의 역할에 매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2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무국 609회, 도지부 82회, 지정목적사업 113회 등을 추진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 후원모금액이 지난해보다 4.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기준 누계회원수는 2만5801명으로 지난해 대비 1.1% 늘었다.

내년에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축산이미지 개선’ 운영 방향에 맞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와 따뜻한 사회구현 △경종농가에 대한 긴급재난 등 지원 활동 강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입각한 청정축산과 축산환경 활동 지원 △소비자 만족 실현을 위한 안전축산물 홍보 강화 △축산의 신인도 제고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세부내용으로는 △명절, 복, 연말연시 등 축산물 정(情) 나눔행사 지원 △저소득 청소년·아동, 노인에 대한 복지(의료 등) 지원사업 △각 지역 나눔축산 봉사단 주축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경종농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 전개 △나눔축산·축산농가와 함께하는 축사 주변 환경 살리기 운동 추진 △청정축산 환경대상 후원·우수사례 홍보 확대 등이다.

또한 축산 바로 알리기를 통한 대국민 인식개선 운동도 적극 전개한다. 축산식품의 가치와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 활동 강화, 축산물 안전성·우수성 등 영상·카드 뉴스 제작 배포를 통한 온라인 인식개선 사업 강화, 축산인과 주부, 소비자 단체 회원 등이 함께하는 축산현장체험 강화 등이 그 일환이다.

뿐만 아니라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게재하고 후원자 대상 나눔 소식지 제작·배포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내년에도 이 같은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매칭사업을 확대하고 범축산인 나눔축산 1인 1계좌 갖기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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