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신지 기자]

하림이 지난 2일 새해 첫 업무 시작에 앞서 지역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2024 사랑의 헌혈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하림 익산 본사를 방문한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헌혈에 참여한 7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은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아동 등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상생과 동반성장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헌혈을 시작으로 2024년 갑진년 새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한 강한 실행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림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이 상호협약을 맺고 분기마다 1회씩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 시무식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 해소와 사회·환경·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하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편 하림은 지난 2일 전북 익산 본사에서 진행된 2024년 갑진년 시무식에서 기업의 성장을 위한 경영방침과 함께 ESG경영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사랑의 헌혈을 시작으로 △아침머꼬 조식지원 △삼계탕 봉사활동 △초등생 장학도서 지원 등 우리 사회에 나눔의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