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양재꽃시장)가 새해 첫 장 경매에서 1991년 개장이래 역대 최대 경매실적인 18억 원을 달성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화훼사업센터의 새 해 첫 장 종전 최고경매실적은 지난해 15억 원으로 올해 20% 가량 증가한 것이다.

화훼사업센터는 최근 생산 여건이 어려운 화훼농가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며 변화하는 꽃 소비구조 동향을 널리 전파해 화훼농가를 돕고 국내 꽃 소비를 족진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국내 화훼농가 지역순회 간담회를 도입 추진했다.

특히 품목별 전담 경매사를 지정 관리해 최신 꽃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 전략품목 유치 등으로 화훼 경매실적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는 게 화훼사업센터 측의 전언이다.

허현행 화훼사업센터 절화부장은 화훼 유통 여건이 어렵지만 앞으로도 화훼사업센터는 화훼농가 소득 증대와 공영 도매시장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화훼산업이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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