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4일 서울시공사 업무동 대강당에서 유통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유통인, 하역노조, 서울시공사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가락시장 10대 뉴스’, ‘농수산물 거래동향 분석등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해 가락시장의 발전과 농수산물 유통개선, 안전관리 등에 공로가 있는 유통인 8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올 한해 안전한 도매시장이 되길 기원하며 가락시장 안전 기원 기념떡 커팅식을 진행하고 오고 가는 신년 인사말을 통해 참석자들은 도매시장 개선과 발전을 한마음으로 다짐했다.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권장희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지회장(서울청과 대표)올해는 격변하는 유통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재정립할 때라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용감한 비상을 이룰 수 있는 값진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한정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장은 유통환경의 변화, 현대화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거래물량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가락시장 내 모든 유통 주체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냈다.

이날 문영표 서울시공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도매시장과 유통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유통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도 도매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모두가 원팀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풍요로운 결실을 거두는 한 해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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