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평가지표 모두 만점 달성 쾌거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사진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난해 12월 발간한 책자 표지.
사진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난해 12월 발간한 책자의 표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100점을 달성해 준정부기관 유형 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일 축평원에 따르면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정보 공개 문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와 운영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지며, 기관 유형별로 최우수(20%)·우수(30%)·보통(50%)·미흡(60점 미만) 4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축평원은 12개 평가지표 모두 만점인 100점을 얻어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축평원은 2022년도 평가에서 보통(85.0)’수준에 머물렀지만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이번 성과를 냈다.

특히 정보공개 청구처리 분야의 공개 결정 건에 대해 부분공개·비공개·정보 부존재와 같이 구체적인 사유와 법적 근거를 명확히 제시한 점과 정보공개 수요조사 결과를 분석해 누리집 사전정보 공표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기관의 투명경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기관 보유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민 알권리를 보장해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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