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시스템 연계 운영 등 공공데이터 제공서비스 단계적 확대 예정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인 동물용의약품 아지(AZ)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는 새로운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으로 동물용의약품 등의 임상시험부터 허가심사, 생산·판매, 시판 후 안전관리까지 온라인 민원처리 및 제품별 전주기 관리 수요자 맞춤형 동물용의약품 정보제공서비스 동물용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신고센터 등 동물용의약품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통합·관리한다.

김성구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은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를 통해 온라인 민원 업무를 효율적이고 더 빠르게 처리하고,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화해 국민과 기업에 공유함으로써 행정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승길 동식물빅데이터팀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동물용의약품 정보제공 서비스 확대를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업무 전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하는 등 확 달라진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유관기관 업무시스템과의 연계와 데이터 정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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