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식품 분야 국제협력과 규제 조화를 위해 창설된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의 활동 지원을 위한 사무국을 출범했다.

지난해 5월 개최된 1APFRAS 회의에 따라 우리나라는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돼 3년간 의장국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에 식약처는 APFRAS 관련 업무를 총괄할 사무국을 식약처 내에 설치했다.

APFRAS 사무국은 앞으로 APFRAS 회의 기획·운영 회원국 확대와 교류·관리 실무그룹 활동 지원 APFRAS 홈페이지 운영과 홍보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APFRAS 사무국이 준비하는 2APFRAS 회의는 오는 513일부터 14일까지 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APFRAS 초대 의장국으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규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더불어 해외에 국내 식품 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알려 더 많은 국내 식품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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