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은 다가올 설 명절에 침체된 유통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소비자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1일 농협 본관에서 본부·계열사·사장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설특판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설 명절 농축산물 최대 50% 할인, 농촌사랑상품권 최대 100만 원 지급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농축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설 특판은 청탁금지법 개정을 반영하면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틀 준비했다”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살맛나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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