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7일 남양주축협 마석지점 회의실에서 축산경제 행복축산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가졌다.

자문위원회는 농가·소비자와 함께하는 행복 축산업 구현을 위해 지난해 9월 발족했으며 친환경·디자인·언론·인문학 등 다방면의 외부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2차 회의에서는 축산업에 대한 가치 제고와 부정적 인식 전환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한우프라자 주요 업무 추진 계획 발표 △발전 방안 논의 등 외식 사업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위원들은 전국 농축협이 운영하는 한우프라자는 100% 한우 외식매장으로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농협이 책임지고 판매해 지역 경제에 일조하는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매장 활성화를 위해 대표 메뉴 개발, 그릴마스터 대회 개최, 지역명소 연계 등을 제시했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한우프라자는 농협의 존재 목적인 조합원 축산물 책임 판매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전 방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나온 아이디어를 사업에 접목해 한우프라자를 지역의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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