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해 해외 여행자와 귀성객 이동 증가가 예상되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주간 동·축산물 국경검역을 강화한다.

검역본부는 공항만 해외 위험노선 휴대품 검색 강화, 국제우편·특송물품 등에 대한 검색 강화, 인터넷 판매사이트 불법 축산물 유통·판매 점검 등 불법 축산물 반입 감시를 강화한다.

또한 인천공항 등 국제 공항 7개소와 무역항만 3개소 등 주요 공항만 해외 여행객 대상 홍보캠페인, 서울역~인천공항 공항철도 열차 내 동영상 광고, ‘다문화 티비(TV)’에 이주민 대상 국경검역 안내 영상 송출 등 다각적 방법으로 국경검역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