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세상 꿈 꿔”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이기홍 의장(왼쪽)이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
이기홍 의장(왼쪽)이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이 고령군에 사비 1000만 원을 기부, 지역상생과 사회환원에 앞장서며 한돈인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기홍 한돈자조금 의장은 지난달 30일 고령군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고령 해지음영농조합법인, 우수농장, 대구 군위 이화양돈영농조합 등의 한돈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의장은 한돈산업이 지역 주민의 이해와 관심으로 성장하는 만큼 수익 환원을 통해 지역민과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이 의장은 평소 축산농가가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것이 한돈산업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해왔다.

이에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왔는데, 그동안 이 의장이 사비를 털어 지역 사회에 기부한 액수는 16000만 원에 달한다. 2017년에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5년간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선사했다.

이기홍 한돈자조금 의장은 앞으로도 한돈산업과 지역사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무궁한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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