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조금

[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친환경농업협회·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영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끌어내기 위한 홍보에 나선다.

친환경자조금은 지난달 30일 친환경 흙당근과 유기농 꿀고구마를 공영홈쇼핑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연간 10회 이상 공영홈쇼핑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할 방침이다.

친환경자조금은 친환경농업의 경우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토양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논밭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생물과 공생하는 만큼 지구를 지키고 미래세대에 물려주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 소비자들은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에 큰 관심을 두고 자신의 소비가 지구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치소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만큼 친환경 농산물 판매가 더욱 원활히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형로 친환경자조금 위원장은 지난해 판매전은 소비자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알리고 판매 목표도 크게 달성해 친환경 농가에 좋은 기회가 됐다앞으로도 공영홈쇼핑 등 공적 판매 채널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판매처를 개척하고 생산자단체와 꾸준히 교류해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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