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마사회는 2년 연속으로 중앙행정기관 산하 130개 공공기관 대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 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데이터 활용역량 문화로 구성된 4개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검증받았다.

마사회는 그동안 데이터 기반 행정을 포함한 디지털 혁신 사업을 추진해 기관의 신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했다. 또한 디지털플랫폼정부(DPG)와 연계해 디지털 혁신 전략을 개편하고 디지털전환(DX) 추진위원회 활성화 등을 통해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업무프로세스 자동화(RPA) 확대로 업무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자 고객경험관리(CXM) 전략 체계를 마련하는 등 데이터 기반 업무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2년 연속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말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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