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신지 기자]

남양유업이 지난 16일 ‘2024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 현장에서 환자들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과 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뇌전증협회·대한뇌전증학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뇌전증 환자와 가족, 보건의료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뇌전증의 날(매년 2월 둘째 주 월요일)을 기념하는 프로그램과 뇌전증 관리·지원법 제정을 촉구하는 토론회로 진행됐다.

남양유업은 이날 현장에서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고통받는 뇌전증 환자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부스를 운영하고 법 제정을 위한 입법 동의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어 2002년 남양유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전증 환아용 특수분유 ‘케토니아’와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해 펼친 다양한 캠페인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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