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계계열업체들은 지난 10월에 이어 또다시 육계값 안정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4일간 60만수 분량의 닭고기 수매비축에 들어갔다.
한국계육협회 회장단은 지난달 26일 임시협의를 갖고 최근 닭고기 수입량증가와 병아리 과잉생산으로 육계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정부의 닭고기 수매비축 지원과 관계없이 자체적으로 수매비축키로 결의했다.

협회는 지난 10월에도 닭고기값 안정을 위해 60만7천수를 수매하는 한편 병아리 입추 계획물량의 10%인 58만4천수를 감축한 바 있다.
한편 관련업계 일부에선 닭고기 수매비축은 일시적인 육계값 상승은 노릴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병아리값 상승과 이에따른 종계노계 도태 지연으로 오히려 생산량 감축을 지연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김선희 sunhe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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