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3일 본관에서 2024년도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

마사회 ESG위원회는 경영관리본부장, 비상임이사 3명과 내·외부 위촉위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기반 경영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ESG 관련 안건에 대한 심의·자문·성과점검 등을 위해 이사회 내의 소위원회로 운영된다.

제1차 ESG위원회에서는 2023년 ESG경영 추진성과에 대한 보고·ESG 경영 수준 제고를 위한 제언이 이뤄졌다. 마사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별 13개 핵심과제를 수립,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대표적인 성과는 △제주목장의 말 품종 최초 ‘깨끗한 축산농장’ 정부 인증 취득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 선정·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포상 △공정한 노사관계 운영으로 노사혁신 대상 수상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발간 등 ESG 정보 고시 확대 등이다.

추완호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ESG위원회의 경영 제언을 바탕으로 경마고객 보호 체계를 고도화하고 핵심사업과 관련한 이해관계자 대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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