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올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축산이미지 개선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와 따뜻한 사회구현, 경종농가에 대한 긴급재난 등 지원 활동 강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입각한 청정축산과 축산환경 활동 지원, 소비자 만족 실현을 위한 안전 축산물 홍보 강화, 축산의 신인도 제고와 지역사회 나눔활동 주도 등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와 따뜻한 사회구현을 위해 명절, 복, 연말연시 등에 축산물 정 나눔 행사를 지원하고 저소득 청소년과 아동, 노인에 대한 복지 지원사업을 펼친다.

경종농가에 대한 지원활동을 강화하고자 각 지역 나눔축산운동본부 봉사단 주축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경종농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깨끗한 축산환경 캠페인 강화를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축산농가와 함께하는 축사 주변 환경 살리기 운동, 2024년도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후원과 우수사례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다.

축산 바로 알리기를 통한 대국민 인식개선 운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축산식품의 가치와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 활동·축산물 안전성·우수성 등 영상·카드 뉴스 제작 배포를 통한 온라인 인식개선 사업·축산인과 주부, 소비자 단체 회원 등이 함께하는 축산현장체험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축산 가치를 알리는 소비자 홍보 콘텐츠도 개발할 예정이다.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 국민을 대상으로 축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나눔축산운동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수여를 통한 투명성 제고와 동참 유도, 후원자 대상 나눔 소식지 제작·배포 등도 실시한다.

올해 후원 회원 목표는 지난해보다 198명 늘어난 2만6400명, 후원액은 지난해 대비 1억 원 증가한 23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협계통기관, 축산관련단체 등과 매칭사업을 확대하고 현물기부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범 축산인 나눔축산 1인 1계좌 갖기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별 자체특색사업과 지정목적사업·후원자 개발과 관리 사업·나눔축산운동 확산을 위한 표창·유공 시상 등을 추진한다.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올해는 농축산업계 종사자들이 나눔축산운동을 더 많이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축협, 축산 관련 단체 대상의 홍보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을 꿈꾸는 나눔축산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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