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차 정총 개최...올해 사업 계획·수지예산(안) 의결
지난해 보다 8.9% 증가한 61억2791만1825원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 제32차 정기총회 모습. 
한국동물약품협회 제32차 정기총회 모습.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28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 등을 의결했다.

이날 정총에서 올해 예산과 관련해 협회는 지난해 보다 9.5% 증가한 4144592737, 기술연구원은 7.6% 증가한 1983319088원으로 모두 8.9% 증가한 6127911825원을 의결했다.

협회는 이사 사임으로 인한 결원된 임원 보선과 관련해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이사,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임원 보선()을 의결했다.

정병곤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관련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확인했고, 이명헌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축사에서 안전성·유효성 심사 전문성 확보와 신약 개발 규제 개선 등에 열린 자세로 임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감사보고서에선 지난해 잉여금 사용 방안과 더불어 기술연구원 공간 문제와 자립을 위한 중장기 계획, 협회 자체 사옥 마련 필요성 등이 언급됐다.

한편 이날 유공자 포상에서 원호근 중앙백신연구소 이사, 강창화 이글벳 부장, 최재혁 엘지화학 책임이 지난해 동물용의약품 수출 유공으로 협회장 표창을, 이가희 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장기근속 표창을 각각 받았다.

정병곤 협회장(왼쪽 두 번째)과 유공자 포상 수상자 단체 사진 모습.
정병곤 협회장(왼쪽 두 번째)과 유공자 포상 수상자 단체 사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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