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3호 전용상품으로 경북 문경의 ()신미네유통사업단의 저장양파가 선정돼 출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4일 신미네유통사업단의 양파가 햇양파가 본격 생산되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 이전까지 공급이 가능한 양파 중 저장상태가 우수해 전용상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4일부터 온라인도매시장에서 하루 선착순 4파렛트에 한해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aT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는 구매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견본 상품 물품대와 운송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길 aT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은 전국 각지의 산지 출하조직과 긴밀히 협력해 온라인 도매거래에 부합한 우수상품을 지속 발굴해 농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다양한 유통주체의 참여가 가능하며 산지 직배송으로 거래단계가 축소되는 장점과 함께 기존 오프라인 농산물 도매거래보다 낮은 수수료로 비용 절감 효과로 지난해 1130일 개장한 이래 많은 주목과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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