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신지 기자]

남양유업이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환경 교육’ 희망처를 모집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진행 중인 교육활동은 자원순환과 함께 분리배출 관련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분리배출의 숲’이라는 가상 공간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보호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스토리텔링 형태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퀴즈와 활동 학습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로부터 수거한 병뚜껑으로 만든 친환경 가위 ‘PLA-X(플라엑스)’와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폐배너를 재활용한 친환경 빨대 반납함 ‘지구가 좋아함’ 등 재활용품들을 통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진다.

찾아가는 친환경 교육은 남양유업 공식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다음달부터 모집 학교를 순회할 예정이다.

남양유업의 한 관계자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지식을 익히는 지속가능성을 배우는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며 “보다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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