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경남 밀양시는 지난 6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확산 △로컬푸드 활용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도모 △밀양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aT 측은 케이(K)-푸드 수출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aT와 자연재해가 없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되는 밀양시가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도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춘진 aT 사장은 “딸기의 시배지로 유명한 밀양은 신선 농산물뿐 아니라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가공식품과 함께 K-푸드 수출과 지역 먹거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aT와의 다양한 협업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작은 실천 ‘저탄소 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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