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이성희 제24대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퇴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홍성·예산),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장 등 농업인단체장과 역대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퇴임사에서 “만성적 일손부족, 인건비 폭등, 농업소득 정체, 가축질병 만연 등 엄혹한 농업·농촌의 백척간두 현실 속에서도 존경하는 농업인, 조합장과 함께 노력해 농업인·국민과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을 위한 성과를 거뒀다”며 “미래 먹거리 발굴과 농업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낙생농협(경기 성남)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을 역임하고 2020년 1월 농협중앙회장에 취임해 유통 개혁, 디지털 혁신 등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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