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했거나 활동 중인 의원 중 상당수가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자웅을 겨룬다.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 짓고 상대당 후보를 맞을 준비를 마친 후보도 있으며 아직까지 당내 경선이 마무리되지 않아 마음을 졸이고 있는 예비후보도 있다.

현재 농해수위 소속 의원 가운데 7일 현재 공천을 확정지은 후보자는 민주당 5명, 국민의힘 3명 등 총 8명으로 민주당에서는 소병훈 위원장(민주, 경기 광주갑)을 비롯해 어기구(당진)·신정훈(나주·화순)·위성곤(서귀포)·이원택(김제·부안)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이 각각 공천이 확정돼 선거를 준비 중이다.

당내 경선이 아직 진행 중인 예비후보자로는 민주당 김승남(고흥·보성·장흥·강진)·서삼석(영암·무안·신안)·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윤재갑(해남·완도·진도)·윤준병(정읍·고창)·주철현(여수갑) 의원 등이 있다.

과거 농해수위에 몸담았던 의원들 중에서는 김두관(민주, 양산을)·김선교(국민의힘, 여주·양평)·김현권(민주, 구미을)·맹성규(민주, 인천 남동갑)·윤준호(민주, 해운대을)·이개호(민주, 담양·함평·영광·장성)·이만희(국민의힘, 영천·청도)·정운천(국민의힘, 전주을)·정점식(국민의힘, 통영·고성)·최인호(민주, 부산 사하갑) 의원이 공천이 확정돼 다음 달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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