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오는 8~10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등심과 불고기·국거리를 최대 40% 할인판매하는 ‘맛도 가격도 감탄! 감탄한우!’ 행사를 실시한다.

할인 행사에 앞서 지난 7일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는 최근 공급과잉으로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한우 소비 붐 확산 등을 통해 한우 도매가격 연착륙을 유도하고자 사전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이덕우 축산발전협의회장(남양주축협 조합장), 염기동 농협유통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소비자들은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한우 등심과 불고기·국거리를 정상가격 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00g 기준 1+등급 등심은 7530원, 불고기와 국거리는 2840원, 1등급은 등심 6580원, 불고기와 국거리는 2480원에 판매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농·축협 하나로마트 정보는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매장 여건에 따라 품목이 조정될 수 있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소비자 물가부담을 낮추고 한우고기 소비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