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 서비스 어글리어스와 손잡고 친환경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친환경자조금은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어글리어스의 긴급 구출 프로젝트를 통해 온라인 싱싱마켓에서 유기농 고구마를 선보인다. 이번 사업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던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장수 친환경자조금 위원장은 다음달부터 6월까지 방울토마토와 오이 등 친환경 꾸러미 상품도 판매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이번 기회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온라인 플랫폼 간의 협업 경험이 축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어글리어스는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 수매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긴급 구출 프로젝트를 통해 과잉 생산되거나 판로가 막힌 농산물을 발굴하고 판매해 농가 소득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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