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0일 과천 본사에서 2023년 체험형 청년인턴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난 6개월간 인턴으로 일한 사원들에게 수료증과 우수인턴 추천서 등을 수여했다.

마사회는 지난해 9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했다. 일반·말산업·장애인 등 3개 분야에서 24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했으며 장애인 인턴의 경우 재택근무를 활용한 불법경마 사이버 단속업무를 부여해 출·퇴근 등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마사회는 내실 있는 인턴십 운영을 위해 올데이 취업특강, 선배 직원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마련함으로써 취업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인턴사원들은 ‘스트리트 인턴 파이터’ 공모전 등을 통해 기업현안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개진하는 등 기업의 일원으로서 활동했다.

추완호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체험형 청년인턴들이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현업 선배들과 교류하며 한 층 성장할 수 있었길 바란다”며 “마사회는 올해도 체험형 인턴 채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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