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안전보건협의체 회의 개최
[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재난·재해에서 안전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한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열고 합동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구리공사는 지난 19일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구리시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사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수 구리공사 사장과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리공사와 협력업체 간 용역 시 △작업의 시작과 종료시간 △작업 또는 작업장 간 연락 방법 △재해 발생 위험시 대피 방법 △작업장에서의 위험성 평가 실시에 관한 사항 △사업주와 수급인 상호 간 연락 방법과 작업공정의 조정 △기타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협의했다.
더불어 지난 1월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사고 사례를 설명하고 안전 수칙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회의 후 중앙감시실, 물 정화 처리장 등 구리시장 내 주요 시설물을 찾아 합동점검을 진행하는 등 현장 밀착형 안전 점검도 이뤄졌다.
김 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업무 수행에 있어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한다”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고객과 입주자가 안전하게 구리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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