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는 지난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2024년 제1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손 회장은 “축단협은 화합·소통·논리적 근거를 바탕으로 축산농가를 위한 정부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농가들이 축산업을 하는 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정책·규제 등의 방향이 올바르게 바로 잡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의 임기는 지난 27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며, 1회에 한 해 연임 가능하다.

한편 손 회장은 이날 부회장으로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을 지명했다. 감사는 제11대 감사를 맡았던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과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1년 추가 연임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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