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은 농협중앙회 전무이사에 지준섭 씨, 상호금융대표이사에 여영현 씨, 조합감사위원장에 박석모 씨,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에 박서홍 씨를 각각 선임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농업인 권익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전무이사는 지준섭 전 NH농협무역 대표, 농업금융 서비스와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금융사업 대표로는 여영현 전 농협네트웍스 대표, 회원의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조합감사위원회를 이끄는 조감위원장에는 박석모 전 경남무역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또한 이날 농협경제지주도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농업경제대표로 박서홍 전 농협경제지주 상무를 선임했다.

지 전무이사는 1963년생으로 배문고·서울대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장, NH농협무역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여 상호금융대표는 1962년생으로 달성고·경북대·영국 맨체스터대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 상호금융투자금융부장, 상호금융자산전략본부장, 농협네트웍스 대표이사로 근무했다. 박 조감위원장은 1959년생으로 마산상고·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본부장, 농협은행 기업고객본부장, 경남무역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박 농업경제대표이사는 1966년생으로 목포고·고려대를 졸업하고 농협경제지주 자재부장,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으로 근무했다.

한편 전무이사·상호금융대표이사·농업경제대표이사의 임기는 2, 조감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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