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강원도 영월에서 지난달 말 개최된 제12회 영월한우페스티벌에서 No.9 출현율 향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 실증이 발표돼 한우농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천하제일사료와 17년 동안 함께하고 있는 영월동강한우와 함께 영월군 한우 사양가들이 모두 같이 즐기는 영월한우페스티벌은 강원도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전통 깊은 행사로 이번 행사는 50여 명의 한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우산업 시황과 전망에 대한 발표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등심단면적 확대와 No.9 출현율 향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중요한 과제임을 확인했다. 또한 천하제일사료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보리더하기’와 ‘단백더하기’가 실제로 강원도 강릉에서 만들어낸 2년 간의 우수 실증 사례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단백더하기는 육성기에 체성장과 골격을 발달시켜 등심단면적과 도체중 성적을 극대화, 천하제일사료의 특별한 솔루션으로 농장 수익 증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보리더하기는 출하 전 급이를 통해 근내지방도가 높고 우수한 지육 생산에 기여하는 비장의 무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당일 행사에서 사양가가 해당 제품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직접적으로 밝히며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음을 재차 확인했다.

지난해 영월동강한우와 영월군 천하제일사료 거래처 성적 분석과 시상에서는 영월동강한우의 ‘1++ 등급 출현율 54.2%, 근내지방도 7.1’의 우수한 기록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원규 J1 영업본부 부장은 “영월한우페스티벌이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강원도 한우 페스티벌로 확장되리라 믿는다”며 “생산성 향상과 우수한 성적을 위해 천하제일사료는 고객 여러분과 동행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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