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구리시에 주거하는 50~60대를 대상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특성을 살린 일자리를 제공하는 구리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

구리공사는 이번 사업이 중년의 소득을 창출하고 사회경력이 풍부한 중년층의 사회참여를 확대할뿐더러 구리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안전보안관 2, 구인·구직 상담원 1, 주부모니터링 요원 2, 시니어 질서요원 3, 환경차량 운행용원 2명 등 총 10명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인력의 주요 업무는 안전 보안관은 도매시장 화재예방 순찰, 시설점검, 환경저해 요소 적출 구인·구직 상담원은 시장 내 유통인·환경미화원·하역원 등 구인구직 상담과 도매시장 홈페이지 내 구인·구직 사이트 관리 주부모니터링 요원은 시장 이용고객 안내와 불편·건의사항 청취 시니어 질서요원은 시장이용과 주·정차 안내, 공용통로 무단주차 지도 환경차량 운행요원은 청과권역 먼지 흡입과 시장 전역 물청소 차량 운행 등이다.

김진수 구리공사 사장은 중년층의 경험과 도매시장의 특성을 살린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구리의 일자리 문제해결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올해에 이어 내년에는 12, 2026년에는 15명으로 채용인력을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에 관심 있는 구리시민은 구리공사 총무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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