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는 지난 4~5일 농협 제주수련원에서 ‘2024년 농협 수출전문조직 워크숍’을 개최하고 농식품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수출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통합조직 등 총 100여 명의 수출 관계자가 참석해 올해 농협 농식품 수출 추진계획과 정부 수출 지원사업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해 수출전문조직 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경기 안성원예농협, 충남 아산원예농협, 전남 나주배원예농협, 경북 모서농협, 경남 진주수곡농협, 제주 제주시농협, 울산 울산원예농협 등 7개소를 우수농협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수출물류비 폐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 농협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과 국내 최대 월동무 산지인 성산일출봉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현장 견학 등도 진행됐다.

장지윤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장은 “수출물류비 보조 중단에 대응해 농협 농식품 수출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수급조절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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