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신지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종개협)가 지난 8~9일 양일간 젖소개량담당자와 등록·검정위원, 전산입력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북 문경에 위치한 페트로 호텔에서 ‘2024년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젖소등록·검정위원 보수교육은 올해 유우개량사업의 중점 추진방향 소개와 함께 젖소등록 관련 업무 실무교육, 등록위원 간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젖소개량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종개협의 우수등록위원 3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본격적인 교육시간에는 젖소등록과 검정실무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관심이 많은 유전체분석관련 실무교육도 같이 이뤄졌다.

이어 △올해 낙농산업 관련 정책 현안과 방향 △젖소등록·검정실무 사례발표 △젖소등록사업 현황 △유성분분석소 검정사업 현황 보고 등 종개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젖소개량사업에 대해 교육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출 종개협 유우개량부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한 젖소등록위원의 등록·검정 실무역량 강화가 국내 낙농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젖소등록위원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주기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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